티스토리 뷰

[가상화폐정보]

비트코인 5만개 훔친 해커, 1년 징역형 선고 - ‘실크로드’ 해킹 후 10년간 몰래 팔아

[블록미디어 챗GPT] 마약, 총기 등을 거래한 실크로드 사이트에서 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훔친 해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비트코인 5만개 훔친 해커, 1년 징역형 선고... '실크로드' 해킹 후 10년간 몰래 팔아 | 블록미디어 (blockmedia.co.kr)

 

비트코인 5만개 훔친 해커, 1년 징역형 선고... '실크로드' 해킹 후 10년간 몰래 팔아 | 블록미디어

마약, 총기 등을 거래한 실크로드 사이트에서 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훔친 해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14일(현지 시간) 뉴욕연방법원은 제임스 종(32)에게 1년 1일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블룸

www.blockmedia.co.kr

14일(현지 시간) 뉴욕연방법원은 제임스 종(32)에게 1년 1일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조지아주에서 검거된 제임스 종은 11년 전 실크로드 사이트에서 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훔쳤다. 최고 시가 33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거금이다. 2012년 사건 당시 그가 훔친 비트코인은 약 60만 달러였다.

종은 지난해 유죄를 인정하고,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11월 수사당국이 종의 집을 수색하며 찾아낸 비트코인은 치토스 깡통 속 컴퓨터 보드에 담겨져 있었다.(아래 사진) 이때 압수된 비트코인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금융 압수물로 기록됐다. 10년 사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종은 수사 당국에 붙잡히기 전까지 부동산 투자, 고급 호텔, 나이트클럽 및 람보르기니 등에 1600만 달러를 썼다. 압수된 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약 15억6000만 달러다.

종은 믹서 기법을 써서 비트코인을 현금화해 유흥비 등으로 썼다.

폴 가르데프 판사는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이 사건의 피해자가 범죄 기업(실크로드)이었지만 내일의 피해자는 합법적인 기업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들은 종이 거의 10년간 범죄를 은폐했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가 초범이고,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도난당한 암호화폐 회수에 협조한 점을 인정해 최대 33개 월 징역을 구형했었다.

종의 변호사들은 법원 문서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피고는 친구나 가족에게 의지할 수 없었고, 컴퓨터 세계에서 위안과 우정을 찾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